기원전 285년경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섬에 거대한 등대가 완공되었습니다. 이 등대는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명으로 건축가 소스트라토스가 설계하였으며, 높이가 무려 110미터에 달했습니다. 야간에는 상단에서 거대한 불꽃을 피워 지중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했습니다.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구조물은 뛰어난 건축 기술의 결정체였으며, 이후 인류가 건설한 모든 등대의 기술적 지표이자 원형이 되었습니다.